국민행복카드 (신청방법, 혜택 등)

 슬프게도 저출산 그래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내년에 출산지원금이 좀 더 확대되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임신을 앞두거나 임신중인 부부에게 필수품인 국민행복카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뀌기 전인 작년의 부모급여는 0세 아기는 월 70만 원, 1세 아기는 월 35만 원씩 받을 수 있었습니다. 1세가 넘어가면 양육수당으로 이름이 바뀌고, 월 20만 원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지급됐었습니다.

 

 

 24년부터 바뀌는 부모급여는 0세 아기는 월 100만 원, 1세 아기는 월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생각보다 꽤나 많이 올라서 내년에 출산이 예정되어 있으신 분들은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공무원이시라면 출산시 지원되는 출산준비용품도 함께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 - 춣산지원 알아보기 

 

목차

 

 

국민행복카드란?

 국민행복카드란 국가에서 지원하는 바우처들을 한 장의 카드로 모아놓은 것입니다. 여기서 '바우처'란 요구하는 조건을 갖춘 사람이 교육, 주택, 의료 따위의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정부가 비용을 대신 지급하거나 보조하기 위해 내놓은 지불 보증서입니다. 몇 년전까지만해도 바우처마다 카드를 따로 발급받았어야 했었는데, 지금은 국민행복카드로 통합되어 있어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국민행복카드의 신청 방법은 국민보험공단에서 임산부 등록을 마치면 신청 가능합니다. 산부인과를 다니고 계신다면 병원에서 임신 확인 후 신청을 대신 해주기도 합니다. 만약 병원에서 신청이 안된다면 임신확인서를 병원에서 발급받은 후 본인의 관할 주민센터 또는 정보24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출산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를 만드신 후 대략 30일 안에 지급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으신 후 바우처 서비스 신청은 별도로 하셔야 하니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민행복카드 바우처(혜택)

 이번에는 어떤 바우처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크게 5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금
• 부모급여
• 첫 만남 이용권
•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 에너지 바우처

 하나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금은 임신을 하셨을 때 100만 원이 지급되며, 다태아(쌍둥이 이상)인 경우엔 140만 원이 지급됩니다. (* 분만 취약자는 20만 원 추가지급) 이 비용으로 병원비, 산후조리원 등에서 일부 사용 가능합니다. 

 

 부모급여는 위에서 설명을 드렸기 때문에 아이 연령에 따라 지급되는 금액이 다르다고만 설명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첫 만남 이용권은 200만 원이 지급되며, 조건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번호를 받은 아동은 신청 가능합니다. 유흥, 사행 업종 등을 제외한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기저귀, 조제 분유 지원은 저소득층 영아(0~24개월) 가구에게 지원됩니다. 기저귀는 월 70,000원,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은 160,000원이며, 최대 24개월 동안 지원됩니다. 정부지원금이 사용 가능한 유통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바우처 혜택이 있습니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하절기엔 전기를, 동절기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중 1가지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렇게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것 이외에 각 지자체마다 따로 장려금이 존재하니 한 번 더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의 경우는 각 구마다 혜택이 다릅니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각 지자체별로 지원 혜택을 제공하니 본인의 지자체를 검색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 

 

(상단에서 '출산' 카테고리 -> 출산지원금 선택 -> 지역명 검색)

 

 

국민행복카드 신청 방법 (카드사)

 국민행복카드는 5개의 카드사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BC, 롯데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 신한카드입니다. 각 카드사마다 제공하는 혜택이 모두 다르니 한번씩 다 확인해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카드사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용에 편하시도록 아래 각 카드사의 바우처 소개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 사진을 첨부해 놓겠습니다.

 

 

 오늘은 국민행복카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이를 낳아서 대학까지 보내는데만해도 평균 2억 이상 들어간다고 하니 정말 금전적으로 부담이 안될 수 없습니다. 영유아기엔 특히 부모의 나이도 젊어서 금전적으로 더 압박이 오기 때문에 이런 바우처들을 현명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본인에게 맞는 카드사, 지자체의 별도 지원금, 국민행복카드 모두 알뜰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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