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보험 - 고정형, 체증형 비교

 노령화가 지속되면서 여러가지 보험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간병인 보험입니다. 보통 본인이 나이가 들어서 생활이 불가능한데 가족이나 지인들이 케어를 해줄 수 없는 상황에서 간병인을 고용하게 됩니다. 이럴때 미리 간병인 보험을 들어놓으셨다면 간병비를 보장받으실 수 있어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간병인을 고용하는 대표적인 상황인 치매뿐만 아니라 질병이나 상해 등 다양한 원인으로도 간병인을 고용하게 되니 주의깊게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으로는 간병인 보험 계약시 설정한 금액으로 보장되기 때문에 처음 설정하는 금액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병인 보험의 유형인 고정형과 체증형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보험사에 따라 성별, 직업, 나이, 상품에 따라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이 달라집니다. 너무 많은 경우의 수가 있어서 오늘은 보편적인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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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간병인 보험, 보장 내용

 우선 간병인 보험에서 가장 큰 보장 내용은 하루에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고정형, 체증형으로 나뉘는데 이는 비갱신형, 갱신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고정형(비갱신형)은 지원 금액과 보험료가 바뀌지 않는 것이고, 체증형(갱신형)은 지원 금액과 보험료가 바뀌는 상품입니다.

 

 

 위에 설명드렸다시피, 간병비 지원금은 노환의 치매뿐만 아니라 암이나 인공관절 수술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일반병원, 요양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서 모두 보장받으실 수 있습니다. 간병인이 필요하시기 48시간 이전에 신청해서 지원받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간병인 보험, 고정형과 체증형 비교

 간병인 보험에서 고정형(비갱신형), 체증형(갱신형)에 대해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대체로 고정형은 일정한 보험료를 내고 매일 15만 원씩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고, 체증형은 매월 12만 원씩 지원받지만 5년마다 가입금액과 지원금액이 올라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55세 남성에게 20년납 75세 만기 고정형과 20년납 20년 만기 체증형 상품이 있다고 칩시다. 이 두 상품의 보장기간은 똑같이 75세까지 보장되는 상품들입니다. 이때 보험료는 일반적으로 체증형이 고정형에 비해 2만 원정도 더 비싸고, 그래서인지 중도환급금도 체증형만 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체증형을, 나이가 어릴수록 고정형을 추천드립니다. 

 

 

 체증형은 매일 12만 원씩 지급받고, 5년마다 10%씩 늘어나는 상품이므로 고정형처럼 매일 15만 원정도 지급받으려면 대략 16년정도 지나야 매일 15만 원을 보장받으실 수 있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따라 더 이득인 상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병인 보험 총 정리

 간병인 보험은 점점 가족 구성원이 줄어드는 현대인들에겐 어느정도 필수 보험이 된 것 같습니다. 갑자기 다치거나 아파서 꽤나 긴 시간을 입원해야 할 때, 본인을 몇날 며칠동안 지속적으로 간병해줄 사람을 주변에서 구하는 것은 이제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간병비로 한달에 수십에서 수백만 원까지 지출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어떤 분은 해지환급금보다 매달 나가는 2만 원정도를 아끼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니까 고정형(비갱신형)을 추천하시는 분들도 있고,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서 체증형(갱신형)을 추천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본인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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