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 트래블 월렛으로 환전 수수료 0원!

긴 연휴에 해외로 여행가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꿀팁 어플을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제목에서도 아시겠지만 바로 환율 수수료가 '0'인 트래블 월렛입니다. 환율 수수료가 제로라는 것은 해외여행 할 때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우선 트래블 월렛을 설명드리기 전에 환율에 대해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 볼게요. 예를 들어 볼게요. 만약 기준 환율이 1달러에 1000원이라고 해봅시다. 그럼 은행에서는 이익을 남겨야 하니 고객들에게 1달러를 1010원에 판매하고, 반대로 990원에 고객에게 사 옵니다. 그런데 보통 은행권에서는 90%의 환율 우대를 해줍니다. 그 말은 자신들의 10원의 이익에서 90%를 깎아주겠다는 뜻입니다.

즉 1원만 받고 팔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굉장히 작은 금액이니 괜찮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0만 원을 여행 경비로 가져간다고 하면 수수료만 1000원이 됩니다. 만약 90%의 환율 우대를 받았을 때, 3원이라고 하면 3000원이고 5원이라고 하면 5000원이 됩니다. 그리고 경비가 200만 원이라면 또 2배가 되겠지요.

이런 수수료를 아낀다면 여행하시면서 환전할 때마다 계속 계산해야하는 상황도 막을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 같이 환율이 떨어지는 나라가 많은데 환전 투자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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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월렛은 어떤 앱?

트래블 월렛은 앱 안에서 수수료 없이 환전한 다음 전용 카드로 해외에서 결제할 수 있는 앱입니다. 간단히 선불 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시 한국 돈으로 환전하실 때도 당연히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카드 결제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해외에서 현금을 써야할 상황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용 카드로 해외에서 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모든 나라에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해외에서 결제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전부 무료로 지원하지만 환전 수수료의 경우 달러, 엔화, 유로만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는 0.5~2.5%의 수수료가 발생하니 가시는 나라가 달러를 쓰는 나라가 아니라면 수수료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트래블 월렛의 실물 카드인 트래블 페이의 연회비 또한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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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월렛 설치하기

트래블 월렛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설치와 사용이 가능합니다. 각각의 링크는 첨부해 놓겠습니다. 검색 또는 링크로 다운받으시고 설치하신 후 약관에 따라 가입하시면 됩니다. 내국인이라면 주민등록증 혹은 운전면허증만 있어도 쉽게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가입하신 후 실물 카드(트래블 페이) 신청하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설치는 너무 간단하니 더 궁금하신 점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아래 각 OS에 맞게 링크 달아두겠습니다.

안드로이드 트래블월렛 설치 바로가기

애플앱스토어 트래블월렛 설치 바로가기

트래블 월렛 카드 사용 방법

트래블 월렛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실물 카드(트래블 페이)를 사용합니다. 앱에서 충전을 하고 실물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환율이 저렴할 때 미리 구매해 놓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행가셔서 은행ATM에서 뽑아서 쓰시거나 가게에서 카드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여행 다녀오신 후 환율 체크해 보시고 환불하시면 끝입니다. 연회비가 없으니 두셨다가 여행갈 때마다 사용하시면 많은 이득이 되실거라 예상됩니다. 트래블 월렛에서 광고를 받고 작성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유용한 앱이라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