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필수 미국 주식용어 16가지

서론

미국 주식 시장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전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시장이며, 전세계 시장을 선도하며 그렇기 때문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주식 용어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주식 용어를 알면 투자 결정을 내릴 때 보다 확신을 가질 수 있으며, 시장 분석이나 경제 뉴스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필수 주식 용어 16가지를 설명해드리고,실제 투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시를 통해 용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본론에서는 소주제 2개로 나눠서 용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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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아래에서는 주식 시장의 기본적인 용어와 고급 투자 전략과 지표 용어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예시와 함께 설명드릴테니 천천히 읽어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주식 시장의 기본 용어 6가지

오늘 다뤄볼 기본 용어는 Bull market(불마켓), Bear market(베어마켓), Dividend(배당), P/E ratio(주가수익비율), IPO(기업공개), Liquidity(유동성)입니다. 아시는 것도 있으시겠지만 한번 더 복습한다고 생각하시고 짚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Bull market은 주가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시장 상황을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이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주식을 매수하는 경향이 강해질 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2021년에는 전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며 기술주 중심의 불마켓이 이어졌었습니다.
Bear market은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경제 불황이나 부정적인 시장 전망으로 인해 주가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2008년 금융 위기 때는 심각한 베어마켓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Dividend는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 형태로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형태입니다. 더 알아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미국 배당주 링크를 통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P/E ratio는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주식이 얼마나 과대평가 되었는지, 또는 저평가 되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향후 수익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IPO는 기업이 처음으로 주식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공개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2020년, 도어대시는 성공적으로 IPO를 진행하며 주식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Liquidity는 자산을 빠르고 쉽게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유동성이 높은 주식은 매수와 매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단기 투자자들이 많이 보는 지표이며 보통 애플같은 대형주가 유동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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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투자 전략과 지표 용어 10가지

기본적인 주식 용어를 확인해봤으니 이제 좀 더 깊은 주식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주식 시장 커뮤니티에서 상당히 자주 쓰이는 용어들이고 초보 투자자에겐 필수로 알고 계셔야하는 용어들입니다. 10가지 용어는 Short Selling(공매도), ETF(상장지수펀드), Market Capitalization(시가총액), Volatility(변동성), Stock Split(주식 분할), Blue Chip Stocks(우량주), Yield(수익율), Sector Rotation(섹터 로테이션), Growth Stocks(성장주), Value stocks(가치주)입니다.

Short Selling은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후, 나중에 가격이 떨어지면 다시 사들여 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입니다. 만약 주가의 하락을 예상했던 종목이 급등한다면 공매도 투자자들은 상당히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ETF는 다양한 자산이나 주식 지수를 하나의 상품으로 묶어서 주식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만든 펀드입니다. 파생상품이라고 하며 ETF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큰 규모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Market Capitalization은 기업의 전체 시장 가치를 뜻하며, 주가에 발행된 주식 수량을 곱해서 계산합니다. 기업 규모와 시장에서의 중요도를 판단하기에 사용됩니다.
Volatility는 주식 가격의 변화 폭을 말하며, 높은 변동성은 위험도와 잠재적 수익이 크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유명한 말로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Stock Split은 기존 주식을 여러 개의 작은 주식으로 나누어 주식의 유동성을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애플이 4대 1 주식 분할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Blue Chip Stocks는 재무 상태가 우수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는 대형 기업의 주식을 말합니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신다면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Yield는 투자 자산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의 비율을 의미하고, 주로 배당이나 이자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Sector Rotation은 경제 상황에 따라 특정 섹터의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투자 전략입니다. 예를 들면 경기 회복이 예상되면 많은 투자자들이 기술주에서 에너지주로 섹터 로테이션을 진행하게 됩니다.
Growth Stocks는 고속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의 주식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배당보다는 자본 이득에 중점을 둡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는 혁신적인 기술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성장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Value Stocks는 시장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말하며,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아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가치주 투자는 워렌 버핏이 가장 선호하는 전략으로 유명합니다.

결론

오늘은 미국 주식 시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필수 용어 16가지를 두개의 소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했습니다. 불마켓과 베어마켓같은 기본 용어부터 공매도와 섹터 로테이션같은 고급 투자 전략까지 다양한 용어들을 공부해봄으로써, 시장의 흐름을 보다 명확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라도 이러한 용어들을 익히고 나면 주식 시장에서 자신감을 갖고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