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도착비자"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

 

 오늘은 발리여행에 필수인 도착비자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발리는 중국처럼 입국 비자가 필요한 국가입니다. 흔히 도착비자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발리 공항에 도착해서 현지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명한 여행지인만큼 발리 공항에 도착하면 관광객이 상당히 많아서 비자를 발급받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발리 여행가기 전에 꿀팁인 온라인으로 도착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도착비자를 현지에서 발급 받으면 짧으면 30분에서 길면 2시간까지도 시간이 걸립니다. 반면 온라인으로 하시면 10분 안에 출국심사를 마치고 나갈 수 있습니다. 자동출입국심사 기능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온라인 도착비자와 더불어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할 때 교통수단도 함께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공항픽업 택시는 어떤 사이트들이 있는지 교통까지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여행자보험 고르는 방법 

 

목차

 

발리 도착비자의 정의와 발급 홈페이지

 가장 중요한 발리의 도착비자의 가격부터 말씀드리자면, 현지에서 발급받으실 땐 500,000루피아(한화 약 42,000원)이고 온라인으로 미리 발급받으실 때는 1.95%의 수수료가 붙어서 519,500루피아(환화 약 44,000원)입니다. 한국 돈으로 대략 2천 원정도 차이가 나니까 온라인으로 발급을 미리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발리 도착비자를 온라인에서 발급받으실 수 있는 사이트는 인도네시아 공식 비자 홈페이지입니다. 영어가 기반인 홈페이지지만 구글 크롬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신다면 어색한 번역이긴해도 자동번역이 있으니 무리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자 발급 시 준비물은 여권, 증명사진, 숙소 주소, 항공권, 결제할 카드가 있으면 됩니다.

 

 인도네시아 공식 비자 센터 홈페이지 

 

 여권 사진과 항공권은 pdf로 준비해두시면 더 편합니다. 여권사진은 인식이 잘 안된다는 말이 많은데 주의사항은 아래 사진으로 첨부해 놓을게요. 그리고 항공권은 발리에서 불법체류하지 않을 것이라는 증거로 보여줘야 되는 것 같아요. 미리 준비해서 비자 발급을 하시면 정말 10분 정도면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발리 도착비자 발급 받는 방법, 주의사항

 발리 도착비자 받는 방법은 순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흐름을 말씀드리자면, <비자 신청 - 간단한 문답 - 여권 사진, 증명사진 입력 - 숙소 주소, 개인 정보 입력 - 항공권 첨부, 여권 pdf 사진 첨부 - 이메일 입력, 결제> 이런 과정입니다. 가장 주의해야할 부분은 여권 사진을 입력했을 때 입력이 잘못되었는데 모르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만약 거의 끝까지 갔는데 오류가 떠서 메인 홈페이지 첫 화면으로 오셨다면 여권번호와 국적, 출생일 정도 입력하면 전에 썼던 글을 불러오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결제까지 끝났는데 몇시간 뒤에도 메일이 오지 않았다면 비자를 신청했던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시고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혹시나 비자에 Korea Selatan이라고 나와있으면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도네시아말로 '남한'이라는 뜻입니다.

 

 

발리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 방법

 마지막으로 발리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 공항픽업 택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발리는 무조건 공항픽업 택시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중교통은 없고 현지에서 공항택시, 그랩이나 고젝을 이용하시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그리고 비행으로 피곤한데 흥정까지 해야되는 상황이 온다면 정말 최악이죠.

 

 공항픽업 택시는 말그대로 공항에 제가 예약한 택시가 나와있는 것입니다. 공항픽업 택시가 좋은 이유는 무료 대기시간입니다. 이것도 나라마다, 회사마다 다양한데 보통 1시간정도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각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때 항공권으로 예약하시거나 시간을 설정해서 예약하는 방법으로 나뉩니다.

 

 해외에서 카드결제시 즉시할인되는 신용카드 

 

 제가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는 클룩, 마이리얼트립, 아고다 정도입니다. 요즘은 워낙 잘되어있어서 이 3군데에서 전부 검색해보고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이용하기 가장 편한 사이트는 클룩, 아고다, 마이리얼트립 순입니다. 클룩이 가장 간편하고 한국친화적으로 홈페이지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고다는 뭔가 외국사이트의 느낌이 강해서 중간 중간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은 나름 한국친화적인데 공항픽업을 선택하는 카테고리가 조금 숨어있어서 가장 안좋은 순으로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가격 얘기를 해야되는데, 가격은 거의다 비슷한 수준이고 그중에 아고다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나씩 들어가 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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