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의 퇴직금이라 불리는 노란우산공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감독하고 비영리 법인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합니다. 자영업자들이 폐업했을 때 목돈을 마련해줌으로써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노란우산공제회에 가입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하고 어떻게 가입하는지, 그리고 더 나아가 장단점과 폐업시(해지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알아보러 가시죠!
노란우산공제, 가입 조건과 가입 방법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는 조건은 간단합니다. 가입 대상은 사업체가 소기업 혹은 소상공인 범위에 포함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의 대표자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 사실 가입 불가 업종만 살펴보시면 될 정도입니다. 가입 불가 업종은 아래 사진으로 첨부해 놓을게요. 참고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가입시 매월 또는 분기별 납부해야 하는 금액을 정하실 수 있습니다. 최저 5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사이에 금액은 1만 원단위로 조절 가능하니 본인의 매출액과 폐업했을 때를 생각하셔서 납부 금액을 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가입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본인이 직접 은행이나 노란우산공제회에 방문하셔도 가능하지만 전화 상담을 받으면 업장으로 직원을 보내줍니다. 시간을 아끼며 가입하실 수 있으니 전화 상담을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노란우산공제, 장점과 단점
노란우산공제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노란우산공제 장점
- 소득공제를 최대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음.
- 복리 이자 적용됩니다.
- 공제금은 압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홈페이지 참조)
노란우산공제 단점
- 가입 후 1년 미마에 중도 해지시 원금 손실이 있습니다.
- 해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상황에서 중도 해지시 기타소득세를 납부하셔야 합니다.
노란우산공제, 폐업시(해지시) 해야할 것
노란우산공제에서 공제금을 받는 조건은 폐업, 노령, 퇴임, 사망 등이 있습니다. 공제금은 기본 적립된 공제금에 복리 이자, 희망 장려금 등 추가로 적립된 공제금을 합쳐서 한 번에 지급됩니다. 자세한 건 첨부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일반적으로는 개인사업자 혹은 법인사업자의 폐업으로 받는 경우가 많으며 해지 과정 또한 어렵지 않으니 쉽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망이 아닌 폐업이나 퇴임으로 해지하는 경우엔 추가로 이자를 더 받으실 수 있습니다.